[리뷰] 고양이 이빨 상자
- 리뷰/고양이용품
- 2015. 3. 27. 19:39
집사님들,
혹시, 이게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게 무엇일까요?
공룡화석 같이 생긴 이 녀석은,
바로 바로
고양이 젖니 입니다!!!
고양이는
생후 3주후 부터 이빨이 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의 이를 젖니(유치) 라고 합니다.
보통 13개 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럼 여기서
치명적인
차차의 이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때요? 귀엽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가 아니라
육식동물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으르렁 으르렁~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좀비를 발견하게 됩니다
ㅠㅠ
생후 3개월이 지난 고양이에게는
영구치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젖니가 빠지는데
그 젖니가
완전 레어 아이템입니다.
자세히 확인하지 않으면
어느새
청소기에 먹혀버리거나
바람와 함께 사라지거나 합니다.
ㅜㅜ
정말로
정말로
발견하기 힘든
젖니...
그 젖니를
보관하기 딱 안성맞춤인
[고양이 이빨 상자]를
소개합니다.
아주 작은 젖니를 담기에 딱 제격이
아담한 크기의 이빨 상자입니다.
손안에 넣으면
딱 이정도 크기입니다.
오동나무를 갂아서 만들어
이음새가 없고,
뚜껑과 정확히
아귀가 일치하도록
정말 야무지게 만든 제품입니다.
일본 장인이 한땀 한땀 만든 수공예품입니다.
상자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인지
계속 만지게 됩니다.
사각 사각거리는 느낌이
중독성 있습니다.
게다가
오동나무 향이 은은하고 깊습니다.
솔직히 이빨 상자 보다는
귀중품 보관 상자가 더욱 더 어울리는 상자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집 고양이의 젖니는 5개만 획득하였습니다.
경험치 5 상승!
어느새 우리집 냥이들은
4살이나 된 중년 신사숙녀입니다.
어릴적 앙증맞기만 한 녀석이
그립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커줘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더 이상 젖니를 모을 수 없다는
사실에 야속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운좋게 모은 젖니에 또 행복하기도 합니다.
뚠뚠뽀 냥이들아
오래오래 건강하자꾸나!!!
집사야, 고양이 이빨 상자 구매하러 가자
http://benyca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66&cate_no=1&display_grou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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